개그우먼 김영희가 반려견의 떠남을 알리는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소식은 그녀가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기 전날 전해져 더욱 애틋함을 더했다.
김영희, SNS 통해 반려견 ‘동글이’ 별세 소식 전해
김영희는 지난 12월 19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 ‘동글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25.12.19 동글이가 긴 여행을 떠난 날”이라는 문장과 함께, 동글이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시하며 슬픔을 표현했다. 김영희는 동글이가 유기견 출신으로 학대를 받았고 뒤다리를 절뚝였지만, 그럼에도 활기차게 살아갔던 모습들을 회상했다. 그녀는 “믹스요크지만 자기가 혈통 좋은 요크셔테리어인 줄 알았다”고 덧붙이며 재치 있는 표현으로 동글이의 긍정적인 모습도 떠올렸다.
이날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던 날이기도 하다. 김영희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기쁜 날 앞두고 왜 가냐”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반려견의 상실과 방송 활동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겹친 하루였던 셈이다.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애도의 의미를 넘어,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었다. 김영희는 동글이를 입양한 후 오랜 시간 가족처럼 함께 해왔으며, 방송을 통해서도 반려견과의 일상을 간간이 공유해왔다. 특히 동글이의 사연은 유기견 인식 개선과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김영희는 현재 방송 활동 외에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활동 역시 차분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팬들이 그녀를 향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본 글은 국내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콘텐츠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매체의 원문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5/12/20/MRRDSZRVGEZDSMDCG43DCOJU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