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겸 예술가 팝핀현준이 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에서 겸임교수직을 내려놓았다. 수업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일부 학생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고, 해당 논란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사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수업 중 발언 논란…학생 불만 제기 이후 학교 측도 조사 착수
한양대에 따르면, 팝핀현준은 최근 실기 수업 도중 일부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학생들이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대학 본부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에 착수했다. 이후 팝핀현준이 직접 교수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임서를 제출했다.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해당 수업을 들은 재학생 일부가 SNS와 게시판을 통해 불쾌했다고 주장하면서 공론화됐다. 학교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학생 보호와 교수윤리에 대한 기준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팝핀현준 입장 밝혀…“교수보다 아티스트 정체성 강화하고 싶어”
팝핀현준은 본인의 SNS를 통해 “나의 표현이 불편함을 드렸다면 사과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현 교수라는 타이틀보다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사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자신의 활동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동안 팝핀현준은 댄서이자 안무가로 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고, 문화예술 교육에도 오랜 시간 힘써왔다. 이번 사임이 향후 그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팝핀현준은 공연 준비와 예술 프로젝트를 병행 중이며, 교수직 사임 이후에도 대중과의 접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후속 입장이나 관련 일정은 아직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 본 글은 국내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콘텐츠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매체의 원문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2025/12/13/ZGRHE467FJFJDBO4PUDSKIZF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