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보이그룹 H&H BOYS가 중국 무대에서 공식 데뷔하며 글로벌 아이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이 그룹은 한류 콘텐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데뷔 무대…현지 방송 통해 첫 선
H&H BOYS는 지난 12월 10일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 데뷔곡 ‘Bang Bang’을 첫 공개하며 중국 대중에게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그룹은 허란허란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한중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총 5명의 멤버가 가요와 안무 등 다방면의 훈련을 거쳐 데뷔하게 됐다.
이들의 데뷔 무대는 후난TV의 인기 프로그램 ‘청춘의 옥탑방’ 무대를 통해 방송됐으며, 같은 날 디지털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한국에서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중국 현지의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이번 데뷔에 의미를 부여했다.
문화 협력의 새로운 모델…한중 교류 본격화 신호탄
H&H BOYS의 데뷔는 단순한 신인 그룹의 등장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한중 문화 교류가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 속에서, 문화 콘텐츠 분야의 협력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그룹의 제작과 훈련은 한국에서 이뤄졌고, 활동 무대는 중국으로 설정됐다는 점에서 양국 간 역할 분담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한 멤버들이 고루 다국적 배경을 갖춘 만큼, 향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팬덤 확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는 최근 케이팝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글로벌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H&H BOYS는 중국 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한국에서도 추가 콘텐츠 공개 및 활동 계획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양국 팬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 본 글은 국내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콘텐츠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매체의 원문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5/12/17/GUZTKOJQGRSWIN3CGEZTKOJSGI/